[특징주]신일제약,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에 `강세`

  • 등록 2020-06-26 오전 10:02:15

    수정 2020-06-26 오전 10:02:15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신일제약(01279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실일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1300원)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24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실제 감염자는 더 많으리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2차 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항염증 스테로이드 약물 `덱사메타손`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덱사메타손이 코로나 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가 밝게 점쳐졌고, 이에 따라 사재기 현상도 일고 있다. 신일제약은 덱사메타손을 주성분으로 하는 알약을 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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