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는 회사의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 브이티코스메틱이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의 9월 메가 할인행사 기간의 판매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4배 이상 크게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 큐텐(Qoo10)‘ 우 ’라쿠텐(Rakuten)‘ 메가할인행사 품목 랭킹 (사진=브이티코스메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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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코스메틱에 따르면 큐텐에서 지난 9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메가 할인행사’ 기간동안 주력 품목인 ‘시카데일리수딩마스크’가 이번에도 종합품목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80% 이상 급증했다. 또한 라쿠텐에서도 실시간 종합 랭킹 1위,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상위 랭킹을 차지하는 등 일본 온라인 시장 내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큐텐과 라쿠텐에서 진행하는 메가 할인행사는 글로벌 4대 뷰티 시장으로 불리는 일본 내에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진다.
특히 브이티코스메틱의 주력 제품인 ‘시카데일리수딩 마스크’는 올해 6월에 이어 연속으로 큐텐에서 판매 랭킹 종합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베스트셀러 화장품으로써 일본에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이티코스메틱은 “일본 최대 오픈마켓들의 메가 할인행사 기간 중 사상 최고의 매출을 달성한 것은 일본시장에서 상품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이티코스메틱은전세계 26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독자 성분 ‘시카히알로-젠™’ 첨가로 더욱 강화된 기능성 라인업 ‘프로시카(PROCICA)’ 신제품을 출시하며 뷰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