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솔루션, 52주 신고가…태양광 매출 기대

  • 등록 2020-07-22 오전 9:16:46

    수정 2020-07-22 오전 9:16:46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화솔루션(00983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태양광 매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58%(700원) 오른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78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우제 흥국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1등주인 한화솔루션과 배터리 1등주인 LG화학은 유사한 점이 많다”며 “올해 매출 비중은 한화솔루션이 화학 42% 태양광 35%, LG화학은 화학 48%, 전지 42%로 기존과 신규 사업 비중이 유사하며 2021년부터는 태양광과 전지 매출이 화학을 앞지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전 연구원은 특히 “태양광과 전지 모두 정책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0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석탄발전·내연기관 대비 경제적 효율을 앞서나가기 시작하고 있다”며 “2016~2017년 대비 감익은 아쉽지만 각자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티어이며, 급상승한 주가는 부담스럽지만 비중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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