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현재 신일제약은 전 거래일(23일) 대비 29.95%(1만7400원) 내린 4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돼 지난 24일 거래되지 못했다.
하지만 주가 급상승 후 오너 일가가 주식을 대량매도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샀다. 창업자의 형인 홍성국 전 대표는 지난 21일 8만2000주(28억2490만원)을 장내 매도했고, 동생인 홍승통 전 대표도 지난 20일과 23일 총 5만주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