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244명 확진… 일주일 전比 26명↑

이틀 연속 200명대 중반 넘을 것으로 예상
  • 등록 2021-05-19 오후 9:30:53

    수정 2021-05-19 오후 9:30:53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시는 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
이는 지난 18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수인 241명과 비교하면 3명이 더 많고, 지난 주 같은 요일(12일) 기록했던 218명보다는 26명 더 많은 수치다. 일일 기준 전체 확진자 수는 18일이 49명, 12일이 227명이었다.

이날에는 오후 9시까지 이미 244명을 기록,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대 중반을 넘어갈 수 있는 확률이 커진 상황이다.

한편 20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190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루의 전체 확진자 수는 익일인 2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 중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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