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이 증권신고서를 제출, 코스피 상장을 본격화했다. 이에 그간 ‘크래프톤 관련주’로 분류되던 창업투자사(창투사) 등의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현재
대성창투(027830)는 전 거래일 대비 6.53%(310원) 내린 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IB투자(027360) 역시 3.39%(260원) 하락한 7420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TS인베스트먼트(246690) 역시 3.29% 내리고 있다. 창투사들은 크래프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어 크래프톤 관련주로 묶였다.
창투사 외에
넵튠(217270)은 크래프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관련주로 분류됐지만, 이날은 1.13% 하락하고 있다.
이날 크래프톤은 증권신고서를 제출, 7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