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헬리녹스·DOD 손잡았다…캠핑용 상품 출시

  • 등록 2024-10-25 오전 8:20:59

    수정 2024-10-25 오전 8:20:5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 ‘DOD’와 함께 캠핑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우선 오는 31일 헬리녹스 소시지플래터를 출시한다. 알루미늄 용기에 4가지 소시지, 케첩, 머스터드, 젓가락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 4000원이다.

앞서 지난 21일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진행된 사전예약 행사에서는 준비된 2000개 물량이 3시간 만에 완판됐다.

또한 △헬리녹스 캠핑김치라면(플레이트) △ 헬리녹스 캠핑김치라면(컨테이너) △ 헬리녹스 새턴버드커피(텀블러)도 준비했다.

헬리녹스 캠핑김치라면은 기존 용기라면보다 4배나 커 캠핑 시 여럿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추가로 플레이트(쟁반)와 컨테이너(용기)가 동봉돼 캠핑 시 조리 도구로도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2만 7800원이다.

헬리녹스 새턴버드커피는 동결 건조 과정으로 커피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차가운 물과 우유에도 쉽게 녹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용기는 리유저블컵으로 재활용 가능해 양념 용기나 굿즈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만 5000원이다.

헬리녹스 캠핑김치라면 2종과 새턴버드커피는 이날부터 우리동네GS앱을 통해 사전예약 가능하며 다음달 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헬리녹스 커피 2종(아메리카노 예카체프, 아메리카노 카피로얄)도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GS25는 DOD와 협업한 해물우동과 타케노코 버너로 구성된 ‘크레이지 캠핑 팩’도 선보인다.

타케노코 버너는 DOD의 대표 텐트인 ‘타케노코 텐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캠핑장에서 활용도 높은 이소가스용 버너다. 테이블 높이에 따라 다리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캠핑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물우동은 4인분으로 직화용기에 담겨 캠핑장에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은 다음달 4일부터 우리동네GS앱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한정수량 판매된다. 가격은 5만 9900원이다.

GS25는 다음달 대규모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헬리녹스와 DOD의 텐트, 의자, 테이블, 키링 등 다양한 캠핑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해 캠핑족과 헬리녹스 팬층에게 유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승훈 GS리테일 마케팅팀 매니저는 “나홀로 캠핑족부터 가족 단위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는 캠핑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인 헬리녹스, DOD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늘어나는 캠핑족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제공하는 캠핑 문화 플랫폼 GS2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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