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실적 흑자 전망에 상승세 계속

  • 등록 2020-07-20 오전 9:46:32

    수정 2020-07-20 오전 9:46:32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현대차(005380)가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린 뉴딜 호재에 이어 2분기 실적 흑자 전망까지 더해지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4.68%(5000원)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그린 뉴딜’ 정책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상승세를 시작한 현대차는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감돌며 이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1500억원에서 4000억원까지 규모로 흑자를 낼 것으로 예측됐다. 해외 판매가 감소하며 글로벌 판매도 줄었지만, 국내 판매는 오히려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세계 자동차 업체들은 2분기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한국을 제외하면 미국, 유럽 등 선진국부터 신흥국까지 한동안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하반기에 GV70 내수 출시 및 GV80의 북미 판매가 시작되며 글로벌 월 판매 2만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친환경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나 EV의 증설로 현대차의 EV 경쟁력은 다시 한번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