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4.68%(5000원) 오른 1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발표된 ‘그린 뉴딜’ 정책의 수혜주로 떠오르며 상승세를 시작한 현대차는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감돌며 이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하반기에 GV70 내수 출시 및 GV80의 북미 판매가 시작되며 글로벌 월 판매 2만대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친환경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나 EV의 증설로 현대차의 EV 경쟁력은 다시 한번 확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