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윤정 인턴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에서 지난 13일 선거 유세 현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피해자였던 코리 콤퍼라토레(50)의 헬멧과 소방관 재킷을 착용할 것이라고 CNN이 보도했다.
| (사진=뉴시스,페이스북캡처) |
|
콤퍼라토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 유세 현장에 앉아 있다가 그를 빗겨간 총알에 맞아 사망했다. 그는 아내와 두 딸과 함께 있다가 변을 당했으며 총성이 들렸을 때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 위로 몸을 날렸다고 전해졌다.
콤퍼라토레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전직 소방관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고 세 번째 대권 도전에 공식적으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