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수돗물 유충 신고에 물 관리 업체 ‘연일 강세’

  • 등록 2020-07-20 오전 9:49:38

    수정 2020-07-20 오전 9:49:38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에 이어 서울에서도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벌레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위생용 플라스틱제품 제조업체로 화장실에 사용되는 양변기 및 소변기 등 위생도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속 제품을 생산하는 와토스코리아(079000)는 전거래일 대비 1330원(26.28%) 오른 6390원에 거래 중이다.

물, 에너지, 환경 플랜트 전문업체인 웰크론한텍(076080)도 18.84% 상승 중이며 환경관련 기자재 업체인 뉴보텍(060260)과 물처리 시스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시노펙스(025320)도 각각 10.21%, 8.12% 상승 중이다.

이날 서울시 중국 한 아파트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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