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민앤지(214180)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5% 늘어난 84억원을 기록,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41분 현재 민앤지는 전 거래일 대비 3.41%(600원) 오른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민앤지는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3억원과 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8%, 59.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7.7% 늘어난 74억원이었다.
민앤지는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자체 사업뿐만이 아니라
세틀뱅크(234340),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바이오일레븐’ 등 주요 연결 종속회사들의 가파른 성장세를 꼽았다.
회사는 지난해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출범,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핀테크와의 신규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도 노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