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물결' 선보이는 5인의 작품세계를 만나다

'LA NOUVELLE VAGUE'전
노이서·담보·임성수·지선영 작가 등
3월 8~23일 엠 컬렉트 나인틴
  • 등록 2024-03-06 오전 10:52:23

    수정 2024-03-06 오전 11:02:2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작가 5인의 그룹전 ‘LA NOUVELLE VAGUE’가 3월 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엠 컬렉트 나인틴(M.COLLECT.19)갤러리에서 열린다.

‘LA NOUVELLE VAGUE’는 새로운 물결(New Wave)란 뜻의 프랑스어 표현이다. 그룹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최근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작품 세계를 담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담보 작가의 ‘Twinkle Twinkle goldleaf’(사진=엠 컬렉트 나인틴).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시그니처 컬러 위주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미지나 임팩트가 강렬해 시선을 끈다. 특히 노이서 작가는 최근 개인전에 이어 그룹전에도 참여하며,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담보 작가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평면에서 입체 작품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지선영 작가는 구상 작품을 주로 하다가 최근 반추상, 추상 작품으로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임성수 작가는 특징적인 아이콘을 등장시켜 특유의 환상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을 전시한다. KNOCK 작가는 토이 디자이너로서 레진 재료를 이용한 아트 토이 작품을 선보인다.

지선영 작가의 ‘별’(사진=엠 컬렉트 나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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