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디엘지가 오는 16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바이오 산업, 24년 회고와 25년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산업의 주요 동향과 바이오 기업의 엑시트(Exit)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 법무법인 디엘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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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최유환 디토파트너스 대표의 특강으로 문을 연다. 최근 ‘창업가의 질문’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한 스타트업 전문 경영 컨설턴트인 최 대표는 투자 혹한기 속 스타트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유치 실전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2024년 바이오 산업의 핵심 동향을 살펴본다.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가 라이센싱 트렌드와 주요 사례를, 박지웅 변리사가 국내외 특허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서지원 변호사가 주요 판결을 분석하며 바이오 분야의 한해를 총정리한다.
마지막 세션은 바이오 기업의 엑시트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김용하 파트너 변호사의 인수합병(M&A) 및 엑시트 전략 발표와 강병준 대신증권(003540) 차장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공개(IPO) 동향 및 시사점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발표자와 김한수 미래에셋캐피탈 상무, 정선영 메디톡스벤처투자 상무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실제 투자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가 공유될 예정이다.
조원희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매년 연말 진행해 온 바이오 분야의 회고와 전망 세미나인데, 특히 올해는 엑시트를 준비하는 바이오 기업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며 “법률 전문가, 투자자, 스타트업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의 참가 신청은 디엘지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선착순 20명에게 최유환 대표의 ‘창업가의 질문’ 저자 사인본을 증정한다.
디엘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급변하는 바이오 시장에서의 전략적 기회를 모색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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