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HDC현산, “아시아나 인수조건, 원점 재검토” 요청 소식에 ‘강세’

  • 등록 2020-06-09 오전 10:20:45

    수정 2020-06-09 오전 10:20:45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아시아나 인수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에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9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전거래일보다 1100원(5.19%)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전날보다 165원(3.82%) 오른 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전날보다 140원(-1.98%) 내린 694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한국경제 등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인수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 해달라고 9일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 등에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지난달 말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금호산업은 HDC현산 컨소시엄에 오는 27일까지 인수 의지가 있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으면 계약을 연장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날 HDC현산 컨소시엄이 원점 재검토를 요청한 것은 이에 대한 답변이다

앞서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은 작년 12월27일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3228억원에 매입하고 2조1771억원 가량의 유상증자를 약속하는 조건으로 아시아나항공 경영권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에 따르면 양측은 6개월 후인 오는 27일까지 거래를 종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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