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해치겠다" 경찰 협박 전화한 50대 男 입건

광진경찰서, 3일 50대 남성 김모씨 협박 혐의로 입건
이날 자정 112 전화해 "윤석열 해치러 지금 용산 간다"
광진구 자택서 임의동행…"술에 취해 그랬다"
  • 등록 2023-02-03 오후 1:42:05

    수정 2023-02-03 오후 1:42:05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해치겠다며 경찰을 협박한 50대 남성이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3일 자정쯤 택시 안에서 112로 전화를 걸어 “윤석열 대통령을 해치겠다. 지금 용산으로 가고 있다”며 협박한 50대 남성을 협박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전화를 건 남성으로 김모(55)씨를 특정, 그의 자택 근처에서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한 말로, 실제 해치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심야 시간 공조로 상황 대비에 들어간 만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여부 등을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