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디자이너 임성빈,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입건

지난 2일 운전 중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 부딪혀
현장 검사서 '면허 정지' 수준 혈중 알코올 농도 확인
  • 등록 2022-02-03 오전 11:30:20

    수정 2022-02-03 오전 11:30:20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구해줘 홈즈’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임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 10분쯤 역삼동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부딪혔다.

사고로 인한 부상은 없었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임씨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하자 임씨에게서는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나왔다.

경찰 관자는 “임씨의 신원을 파악해 현재 조사 중이며, 면허 정지 처분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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