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 ▲hy, 식약처 승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하루야채 바이탈 눈건강’ 출시. (사진=h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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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야채 눈건강’은 hy의 두 번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hy는 해당제품에 앞서 지난 2월 같은 유형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위드 샐러드’를 선보였다. 샐러드에 프로바이오틱스와 아연을 토핑처럼 뿌려먹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기를 끌며 출시 당시에 비해 6배 가까이 판매량이 상승했다. hy는 향후 체지방 감소 등 기능성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액상 형태의 과채주스와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캡슐을 한 병에 담았다. 이중제형으로 뚜껑에는 ‘마리골드꽃 추출물(루테인)’과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다. 루테인은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시켜 주고 베타카로틴은 시력보호를 돕는다.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섭취 권장량을 충족한다.
액상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빌베리’를 포함해 13종의 과일 야채 빌베리, 블루베리, 다크스위트체리, 아로니아, 크렌베리, 라즈베리, 딸기, 백포도, 배, 당근, 레드비트, 골드키위, 레몬을 넣어 만들었다. 현대인의 영양 밸런스를 위해 일일섭취 권장량에 맞춘 비타민 4종(△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 △비타민E)을 함께 담았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신제품은 디지털 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현대인들에게 눈 건강과 영양을 매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출시한 하루야채는 일일야채 권장량이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9억5000만개를 돌파했다. 제품은 프레시 매니저가 무료로 냉장 배송해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