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카카오(035720)와
NAVER(035420)(네이버)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비대면 대장주로 오름세를 주도해오다 최근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3.69%(1만2000원) 떨어진 3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도 같은 시간 기준 전일 대비 4.71%(1만3000원) 떨어진 2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주가는 외국인이 대거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10시(잠정) 기준 카카오의 경우 외국인이 379억원치를 팔았다. 반면 기관이 21억원치를 사들이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외국인이 106억원어치를, 기관이 39억원어치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