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습도 및 습도 센서 전문 업체인
삼영에스앤씨(361670)가 코스닥 상장 첫 날인 21일 ‘따상’(공모가를 시초가 2배에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4분 삼영에스앤씨는 시초가(2만2000원) 대비 상한가(30.00%, 6600원) 오른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를 공모가 1만1000원 2배인 2만2000원에 형성 후 상한가까지 올라 ‘따상’에 성공했다.
지난 6~7일 일 이뤄진 수요예측에서 삼영에스앤씨는 경쟁률 1762대 1을 기록,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7800~1만원)을 10% 초과한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약 121억5500만원이다.
2000년 7월
삼영전자(005680)공업에서 분사해 설립된 삼영에스앤씨는 온습도, 미세먼지, 가스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와 센서 소재, 모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