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현대카드와 콜라보' AK100 2세대 모델 공개

아스텔앤컨 기술력과 현대카드 브랜딩 역량 결합
'갖고 싶은 악기'로 포지셔닝..내달 2일 공식 판매
  • 등록 2015-10-29 오전 11:01:19

    수정 2015-10-29 오전 11:01:19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아이리버(060570)가 현대카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재탄생한 아스텔앤컨 AK100 II X HCC 모델을 29일 공개했다.

AK100 II는 아스텔앤컨 모델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AK100의 2세대 모델이다. 아스텔앤컨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현대카드의 강력한 브랜딩 역량을 결합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악기’로 새롭게 포지셔닝했다고 아이리버는 설명했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제품 마감, 버튼 모양, 크기, 단자 홀 크기 및 배치 등이 일관되게 정리했고 IT 기기가 아닌 악기의 느낌이 들도록 레트로 컬러인 그린과 브라운을 적용했다”며 “볼륨 휠 부분도 금관 악기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디자인하고 오렌지 컬러를 입혀 본체와 극적인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고 말했다.

UX(사용자 경험) 부분도 전체 콘셉트에 맞도록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으로 리뉴얼했다. 외관 컬러와 매칭되도록 색을 조정하고, 앨범 아트 대신 음악 장르를 시각화한 그래픽을 적용시켰다. 높은 채도와 다양한 컬러를 활용, 정보들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AK100 II X HCC는 와이파이(Wi-Fi)를 통해 동일한 네트워크상의 PC에서 음원을 내려받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고 그루버스 앱을 통해 기기에서 바로 음원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64GB(기가바이트)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1개의 마이크로(micro)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19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AK100 II X HCC 모델은 그린과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다음 달 2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109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이태원 스트라디움 및 아이리버 존, 아이리버 공식 쇼핑몰 등에서 판매된다. 현대카드 퍼플 회원은 스트라디움에서 100만원 이상 아스텔앤컨 제품 구매 시 퍼플 럭셔리 바우처를 이용해 2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스텔앤컨을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음향기기를 넘어 사람들이 항상 듣고 싶어하는 뮤직 플레이어로 만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음악 전문가나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본질에 충실한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탁월한 브랜딩 역량을 가진 현대카드와 함께 창의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아스텔앤컨에 입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현대카드와 아이리버가 뮤직 라이브러리와 스트라디움이라는 음악문화 공간을 통해 음악 문화 저변 확대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도 음악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이리버의 AK100 Ⅱ X HCC 모델 이미지. 아이리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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