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KBIZ AMP 총동문회 신임회장에 수석부회장인 이병용 자연과 환경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5일 KBIZ AMP 총동문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개최한 ‘사랑나눔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501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 또 차기 회장으로 이 수석부회장을 총동문회장으로 추대·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각 업계에서 뛰어난 활약과 더불어 총동문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후원한 △고병헌 코매드실업 대표이사(4대 총동문회장) △최현규 송학장갑 대표이사(11대 총동문회장) △김평수 삼보계량시스템 대표이사(부회장) △박경화 로제비떼코리아 대표이사(12기 원우회장) △박혜은 굿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5명을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했다.
임기를 마친 권영민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총동문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것은 총동문회 회원 1,053명의 강력한 네트워크 덕분”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 수석부회장은 “13대 총동문회 임원진들과 오늘 입회한 18기 원우들을 포함한 모든 동문과 함께 합심해 KBIZ AMP의 명성을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설한 중소기업 CEO 특화과정으로, 이번 18기 수료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1053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 KBIZ AMP 총동문회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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