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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세계 3대 디지인상 중 하나인 독일의 ‘레드닷 다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고려대는 창업기업 ‘에이올코리아’가 제품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 백재현 대표는 대기업 연구원을 거쳐 고려대 대학원에 진학, 여기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했다. 2017년 고려대 캠퍼스타운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에이올코리아는 ‘모프레시 미니’란 상품으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이는 주로 옷장, 신발장, 책장, 자동차 등의 공간에서 제습·탈취·공기정화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백재현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국내외 진출에 앞서 신제품 모프레시 미니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