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와 ‘쾅’ 사고나자…벤츠 버리고 도망간 운전자

퀵서비스 오토바이와 충돌
벤츠 운전자, 차 세우고 도주
경찰 “신호 무시하고 달린 듯”
  • 등록 2024-09-02 오후 12:53:18

    수정 2024-09-02 오후 12:53:18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오토바이와 사고가 난 벤츠 운전자가 현장을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익산시 어양동의 한 도로에서 벤츠가 마주 오던 퀵서비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사진=JTBC 캡처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29)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벤츠 운전자는 도주했다.

이날 JTBC는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과 목격자 진술 등을 보도했다. 사고 차는 3~4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지만 운전자는 사라진 뒤였다.

목격자는 “(사고가 났으니까) 차를 저쪽에 세우고 당연히 올 줄 알았다. 119가 와서 조치하고 나서 보니까 차도 없고 사람도 안 보이더라”며 “벤츠 운전자가 차를 멈추는 척하다가 그대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벤츠 운전자가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차적 조회 등을 통해 운전자를 추적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