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S동서, 실적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

  • 등록 2020-07-24 오후 1:34:13

    수정 2020-07-24 오후 1:34:13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아이에스동서(010780)가 실적 기대감 등으로 사흘 연속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27분 현재 아이에스동서는 전일대비 5.72%(2450원) 오른 4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이후 사흘째 상승세로 오전 한때 4만5600원으로 52주신고가를 찍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자체 사업 호조 속에 사업 다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1500원을 제시했다. 2분기 매출은 3591억원, 영업이익 597억원으로 전년대비 46%, 707% 각각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자체 사업인 대구역 오페라W, 동대구 에일린의 뜰 등 사업규모 총 2조3000억원의 6개 현장을 착공했다”며 “올해도 4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3분기중 착공하는 가운데 유리한 시장환경과 토지취득원가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아이에스동서의 연결 영업익은 전년대비 176% 증가한 1814억원, 내년엔 2271억원으로 올해보다 25%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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