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강남 일대에서 한낮에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탄 이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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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는 11일 오후 12시 39분쯤 강남구 테헤란로 부근에서 비키니를 입고 헬멧을 쓴 여성을 태운 오토바이 4대가 운행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출동 후 이들을 멈춰 세운 후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잡지 홍보를 위해 오토바이를 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서울 강남에서 바이크 유튜버가 비키니를 입은 여성을 태우고 오토바이를 운행한 바 있다. 이들은 경범죄처벌법상 과다 노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