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이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소풍벤처스는 지난 9월 24일, 탄녹위가 주최한 업무협약 및 발대식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벤처투자사와 정부기관, 공공기관 등 29개 기관이 협력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각 기관은 스타트업의 선발, 사업화, 투자유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규제특례, 공공조달, 녹색금융, 보증, 멘토링, IP 통합 솔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아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탄녹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은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기후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인 스타트업의 도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풍벤처스 한상엽 대표는 “그간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서 쌓아온 역량을 본 프로젝트에서 활용해, 탄소중립 분야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