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진중공업, 카타르발 LNG 23조 잭팟..현대重에 탱크납품 부각 '강세'

  • 등록 2020-06-03 오전 11:31:13

    수정 2020-06-03 오전 11:31:1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 조선업계가 카타르로부터 약 23조원 규모 LNG선 100척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진중공업이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26분 현재 세진중공업(075580)은 전거래일보다 420원(10.73%) 오른 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타르 수주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선기자재 종목들에 수혜가 기대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QP(카타르 페트롤리엄)는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과 700억리얄(약 23조6000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체결했다. QP는 성명을 통해 한국 조선 3사로로부터 오는 2027년까지 100척 이상의 선박을 공급받는다고 밝혔다.

조선 3사 측도 “비밀 유지 합의에 따라 슬롯 계약 규모는 공개할 수 없으나 QP와 대규모 LNG선 발주 권리를 보장하는 약정서(Deed of Agreement)를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6일 선박 연료·저장 탱크를 만드는 세진중공업은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LNG 탱크 5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LNG 탱크는 현대중공업그룹이 아시아 지역 세계 최대 해운사로부터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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