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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폐지 리어카를 끌던 80대 노인 등 7명이 경상을 입었고, 20대 보행자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에 달했다. 경찰은 동승자 2명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4년 11월 02일 토요일
잠실 먹자골목서 '음주운전'…행인 8명 다치게 한 20대 입건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송파구 먹자골목에서 20대 여성이 음주운전으로 80대 노인 등 8명을 다치게 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8명의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먹자골목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행인 8명을 치어 다치게 했다.
이로 인해 폐지 리어카를 끌던 80대 노인 등 7명이 경상을 입었고, 20대 보행자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에 달했다. 경찰은 동승자 2명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폐지 리어카를 끌던 80대 노인 등 7명이 경상을 입었고, 20대 보행자 1명은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에 달했다. 경찰은 동승자 2명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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