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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앞서 오 장관이 지난 200일간 우문현답 간담회를 통해 구축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1~5월 기준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억달러 증가한 477억달러를 기록했다. 벤처투자 실적도 지난 5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00억원 증가한 2조 2000억원을 달성했다.
오 장관은 “기업이 우리의 정책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종이문서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2%가 현장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200일간의 우문현답을 이행해왔다”며 “이런 노력들이 힘을 더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는 성장동력 확보,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기존 국경과 수출에 제한된 지원체계를 넘어 글로벌화 애로 해소와 현지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등을 통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