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와이팜(332570)은 경영 참여를 위해 에이아이트리로부터
테스나(131970)의 지분 약 30.62%(522만9964주)을 약 2800억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자기자본 대비 약 288.7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양수 후 와이팜의 테스나에 대한 지분율은 34.37%이 된다. 계약금은 계약일인 이날 계약금 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잔금은 양수 예정일인 오는 11월 30일 지불하게 된다.
회사 측은 “테스나는 비메모리 반도체 RF 설계, 테스트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으로, 상호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설계 및 테스트 분야 협력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