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아테라자이’ 경쟁력 갖춘 분양가로 수요자 관심 증가

검단 국평 집값 최고 7.7억원…검단아테라자이, 주변시세보다 1~2억 낮게 책정
8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청약
26일~29일 4일간 계약
  • 등록 2024-07-30 오후 3:02:02

    수정 2024-07-30 오후 3:02: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검단신도시의 ‘검단아테라자이’가 분양가 경쟁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검단아테라자이의 분양가는 전용 84㎡의 경우 5억 2100만 원부터, 전용 59㎡의 경우 3억 8400만 원부터로 책정됐다. 최근 검단신도시 전용 84㎡의 경우 최고 7억 7000만 원 선, 전용 59㎡가 5억 5000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셈이다.

상품 역시 검단신도시에서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전용 59㎡가 전체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검단신도시에서 공급(분양 및 입주)된 단지 중 전용 60㎡ 이하의 비율이 전체공급가구수의 11%인 점을 감안하면 희소성이 높은 것이다.

쾌적한 주거환경 및 우수한 교육환경도 눈길을 끈다.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계획)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신도시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계획)도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단지 맞은 편에 초등학교(계획)와 유치원(계획) 예정 부지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은 물론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주목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와 도계~마전간 도로(예정)가 현재 공사 중에 있어 개통 시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번에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8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일~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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