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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최근 1주일간 학생은 25만명, 교직원은 2만5000명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 확진자가 37만명을 넘었던 지난주에 비하면 감소한 수치다.
6일 교육부가 발표한 새학기 오미크론 대응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최근 1주일간 학생 확진자는 25만553명이다. 37만1660명으로 집계됐던 지난주(3월22~28일)에 비하면 12만1107명(32.6%) 감소했다. 교직원도 같은 기간 3만3332명에서 2만5043명으로 8289명(24.9%) 줄었다.
전체 확진자 중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주(3월22~28일)에는 전체 확진자 242만명 중 학생은 15.4%(37만1660명)를 차지했지만 최근 1주일 동안에는 12.5%(25만553명)로 2.9%포인트 감소했다.
원격수업 병행 학교는 지난 4일 기준 4.4%(887개교)를 차지했으며 전면 원격수업 중인 학교는 0.1%(20개교)에 그쳤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신속학원검사 양성률은 평균 5.25%로 학생(5.41%)이 교직원(3.93%)보다 높았다. 학생 자가진단 참여율은 지난 4일 기준 86.3%로 이날에만 13만767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등교중지 안내를 받았다. 지난 5일 0시 기준 백신 2차 접종률은 16~18세가 88.2%, 13~15세가 72.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