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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하며 54%까지 올랐다. 긍정과 부정평가의 격차는 16%포인트로 표본오차 범위를 크게 넘어섰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평가 이유는 ‘코로나19 대처’(26%)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5%),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 ‘검찰개혁’, ‘복지확대’(이상 4%),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주관·소신 있다’, ‘서민 위한 노력’, ‘소통’,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이상 3%)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31%)이 가장 높았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인사(人事) 문제’,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코로나19 대처 미흡’(이상 4%) 등이 뒤를 따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