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중앙대 등 7개 대학이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사업 선정 결과를 5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인권센터 운영 선도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 △인권 네트워크 구축·활용 등 3개 모델의 성과를 다른 대학과 공유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총 14개 대학이 신청, 서울과학기술대·중앙대·가톨릭관동대·건국대·경북대·창원대·충남대 등 7개교가 선정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 3월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인권센터가 대학 사회에 잘 안착하는데 이번 시범사업이 도움 되길 기대한다”며 “인권센터 운영·사건처리 지침과 인권교육 콘텐츠 등 선도 대학의 성과가 확산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