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콤텍시스템, 美엔비디아 투자 AI社 한국 진출...독점 총판 계약 부각 ‘강세’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콤텍시스템(031820)의 주가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미국 AI회사인 바스트데이터가 한국진출을 공식화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11시 55분 콤텍시스템은 전일 보다 7.51% 오른 73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스트데이터는 지난 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바스트데이터는 딥러닝 AI에 특화한 데이터 플랫폼 ‘바스트 데이터 플랫폼’을 국내에 선보이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바스트데이터 본사는 미국 뉴욕에 위치하며 엔비디아, 골드만삭스 등에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2021년 4월 기준 기업 가치는 37억 달러다.

이 같은 소식에 정보통신 전문업체 콤텍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바스트데이터의 아시아 총판사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콤텍시스템은 지난 4월 바스트데이터와 국내 및 아시아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