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세종텔레콤(036630)은 발행주식 총수 2억7000만주에 대해 18.52% 비율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자기주식은 18.52% 비율로 무상감자,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은 18.52% 비율로 유상감자를 진행한다. 유상 소각 대금은 1주당 680원이다.
감자를 완료하면 발행 주식수가 2억7000만주에서 2억2000만주로, 자본금은 2800억원에서 2300억원으로 줄어든다. 감자 기준일은 8월2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8일이다.
회사 측은 감자 사유에 대해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