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서 오토바이 사고… 30대 운전자·동승자 숨져

23일 새벽 연석 들이받고 가로수와 충돌
경찰 "운전 미숙 추정… 사고 원인 조사중"
  • 등록 2022-02-23 오후 3:04:18

    수정 2022-02-23 오후 3:04:18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서울 강동구에서 오토바이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와 동승자인 30대 남성 2명이 숨졌다.

23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3분쯤 서울 강동구 길동의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연석을 들이받은 뒤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뒤에 타고 있던 A씨의 친구가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미숙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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