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법무법인 원이 공정거래 전문가 김성식 변호사와 과학기술분야 지적재산권 전문가 황은정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성식·황은정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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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이 공정거래팀 팀장으로 영입한 김성식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는 제28회 사법시험 합격 후 인천지법을 시작으로 서울지법 북부지원, 대전지법 공주지원 판사로 재직하며 법조 경력을 쌓았다. 법관 퇴임 후 1999년부터 법무법인 우방과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특히 공정거래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기업 내부 거래 관련 부당지원행위, 부당공동행위,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담합에 따른 손해배상소송, 제약회사들의 리베이트 제공 관련 불공정거래행위, 하도급사건 공정위 조사 대응 및 관련 민사 소송 대리 등 다수의 공정거래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황은정(19기) 변호사는 특허, 영업비밀, 국가연구과제 등 과학기술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다. 2004년부터 변리사로 활동을 시작하여 다양한 기술분야를 섭렵하였고, 2013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2013년부터 3년여간 변호사로서 과기부 국가연구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ICT기업의 국제지적재산권 분쟁을 대응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허변호사로 활동하며 소프트웨어특허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특허분쟁 및 기술분쟁을 승소로 이끌어 왔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부 부처 및 R&D 전문기관의 법률대리인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며 국가연구과제행정 분야에 독보적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
이유정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원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김성식, 황은정 변호사의 영입을 통해 공정거래와 테크 분야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