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SK머티리얼즈(036490)는 특수가스 등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SK머티리얼즈 주식회사를 분할·신설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분할 후에는 SK머티리얼즈홀딩스가 존속, 지주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SK(034730)는 분할한 SK머티리얼즈의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시너지 증대를 위해 반도체 소재 분야의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첨단소재 사업을 일원화해 경영효울성 제고,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SK는 SK머티리얼즈의 지분 49.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로, 합병 후 분할 신설법인 SK머티리얼즈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