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는 이날 방북 무산과 관련한 논평에서 “남북 당국이 만나 방문 절차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북한 측은 출입경 절차상 남북 군부 사이에 개성공단 방문 신청자 명단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우선 군 통신선을 연결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 소속 입주기업 대표와 주재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에서 개성공단 정상화와 방북 허용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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