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발자 소통 채널 ‘데보션’ 앱 출시

  • 등록 2022-10-14 오후 5:18:41

    수정 2022-10-14 오후 5:18:4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SK텔레콤(017670)(이하 SKT)은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지난해 6월 SKT가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개발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보션’ 앱은 소통 기능이 강화됐고 기존 웹사이트대비 접근성이 개선됐다. SKT는 ‘데보션’ 앱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기반의 소통을 선호하는 신규 참여자 유입 및 기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보션’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주제별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기존 댓글 중심의 제한적 참여를 넘어 참여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또한 개발 생태계 관련 새로운 소식을 공유하는 ‘뉴스/정보’ 채널, 개발한 코드 혹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들을 수 있는 ‘리뷰’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정 개발자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싶은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대1 메시지 기능도 도입했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담당은 “이번 ‘데보션’ 앱 출시가 SK ICT패밀리 내외부 개발자들간의 소통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SKT는 선도적인 개발문화를 만들어 개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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