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설립 1주년…“지역재생사업 추진”

시멘트산업 발전에 성원해 온 지역사회와 상생 활동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출범
  • 등록 2024-09-30 오후 4:24:05

    수정 2024-09-30 오후 4:24:05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공익법인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지역 환경과 경제를 지속 가능하게 개선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 내 지자체, 지역사회, 시멘트업체 등 다양한 구성원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변화와 실효성 높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지향할 계획”이라며 “이 일환으로 ‘지역재생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표시멘트(038500), 쌍용C&E(003410), 한일시멘트(300720), 한일현대시멘트(006390), 아세아시멘트(183190), 성신양회(004980), 한라시멘트 등 국내 주요 7개 시멘트업체가 지난 2021년 매년 25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설립한 재단은 지난 22일 설립 1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강원(강릉, 동해, 삼척, 영월) 및 충북(단양, 제천) 등 시멘트 생산 지역에서 각사가 실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통으로 직면한 지역경기 활성화, 인구소멸 위기 등 주요 현안을 함께 해결하자는 의지에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료취약지역 지원을 위한 최신 의료기기 지원,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장애인 도전 지원, 소멸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 교육 및 장학사업 등 폭넓은 지역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목적사업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재단은 강릉에서는 ‘백두대간 보전 파트너쉽 환경운동’을 수행하고 있고 동해에서는 ‘삼화동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를 진행 중이다. 삼척(저소득가구 건강증진 영양제 지원사업), 영월(세계 최초 야구전문고 운영지원), 단양(단양군 보건의료원 의료장비 전달), 제천(장애인단기보호센터 뇌 건강 및 신체 재활프로그램 활동)에서도 지역별 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시멘트협회)
이현준 재단 이사장은 “걸음마를 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년간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분한 소통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재단으로 발돋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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