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넥스트사이언스(003580)의 자회사 내추럴 뷰티 브랜드 엘리샤코이는 전주대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GS CRO와 ‘기능성 화장품 및 이너뷰티 제품의 연구·기술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앨리샤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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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기능성 화장품 분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생식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소재를 개발하자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각 협력기관은 또한 산학협력 기술 개발·이전, 대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졸업생의 취업연계 협력 등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엘리샤코이는 피부에 편안한 천연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클린 뷰티 브랜드다. 최근에는 국내 콤부차 대표 브랜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와 연계한 506시간 발효 콤부차를 베이스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엘리샤코이와 협약을 체결한 전주대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는 고부가 가치가 있는 기능성 제품의 연구·개발·기획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기능성식품의 개념을 식품과 차별화해 교육하고 효능 및 안전성, 임상시험 평가 등의 실무 체험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또한 GS CRO는 기능성식품의 원료에 대한 분자기전을 연구하는 연구소 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 기능성식품 및 뷰티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회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소재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이너뷰티,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정상 전주대학교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학과장은 “국내외로 폭발적인 성장과 관심을 받고 있는 기능성식품 및 이너뷰티 산업의 발전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엘리샤코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신소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