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지난 2014년에는 현대차(005380)가 상용화에 성공한 투싼 수소전기차에 업계 최초로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했으며, 이후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인 ‘넥쏘’와 수소 버스에도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도 친환경 상용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럽,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자동차 위탁생산(OEM)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 및 양산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당사의 수소 저장 장치의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소경제가 활성화 될수록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총 공모 주식수는 1089만3990주이며,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3만300~3만7300원이다.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공모가 산정을 위해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 시기는 8월 말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