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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와 SBS의 MOU 체결은 콘텐츠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양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업 전개에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그 대상으로는 국산 시각특수효과(VFX) 애니메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원미디어의 ‘아머드 사우루스’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지식재산권(IP)들이 해당되며, 이에 대한 다양한 공동 사업들이 검토 및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MOU 체결에 앞서 SBS는 ‘아머드 사우루스’에 대한 투자 참여도 결정한 만큼, 관련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원미디어는 SBS뿐만 아니라 ‘아머드 사우루스’ 관련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른 기업들의 투자 참여도 검토 및 협의중이다.
또한 첫 방영 이전인 10월 11일에 ‘아머드 사우루스’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편 방영도 편성된다. 또한 시청 대상에 맞는 키즈 프로그램에서부터 생활 정보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SBS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소식과 예고편을 접할 수 있을 예정이다.
그는 이어 “애니메이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황금시간대인 저녁 6시경에 파격 편성될 정도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아머드 사우루스에 대한 좋은 소식들을 지속적으로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머드 사우루스’는 오는 11월 4일 1~2화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5시 50분에 본 방송 60분 분량(재방송 30분+본방송 30분)으로 방영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7시 30분에는 재방송(30분)되는 것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