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현재 HMM 재매각 계획 없다"

7일 민생토론회 사후브리핑
"HMM 온전 경영 가능한 기조 하 계획 세워나가겠다"
  • 등록 2024-03-07 오후 4:57:55

    수정 2024-03-07 오후 4:57:55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HMM 관련 재매각 계획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날 오전 인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렸던 국민과 함께하는 18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항공, 해운, 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항공 및 해운 물류 발전방안 민생토론회 브리핑 이후 ‘HMM 재매각에 대한 정부의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강 장관은 “HMM은 국가의 재정이 투입된 회사이기 때문에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세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 하림그룹 간 HMM 매각 협상은 지난 6일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HMM은 당분간 채권단 관리체제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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