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3번째 쓰레기 풍선 '도발'…합참 "낙하물 60여 개 확인"

"내용물은 단순 생활쓰레기, 안전 위해 물질없어"
  • 등록 2024-10-02 오후 3:21:10

    수정 2024-10-02 오후 3:21:1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2일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벌써 23번째 도발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이 새벽부터 오전까지 15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면서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경기도와 서울 지역에서 확인된 낙하물은 60여개다. 합참에 따르면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였다.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합참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오물과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5600개 이상 날려 보냈다.

쓰레기 풍선 살포하는 북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벌러덩 뒤집혀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