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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부터 판매까지 총괄 가능한 역량 보유
2001년 설립, 2004년 법인으로 전환한 제이시스메디칼은 피부미용기기 전반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회사는 법인 전환과 함께 자체적인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 기술력 분야에 강점을 바탕으로 각종 피부미용기기 제품 라인업을 갖춰왔다.
현재 회사는 △하이푸(HIFU·고강도초음파집속술) △레이저 △고주파(RF) 등 다양한 피부 미용 원천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울트라셀큐’, ‘포텐자’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강 대표이사는 “제품의 기획부터 연구, 제조생산과 판매 등 모든 사이클을 총괄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이사는 “사이노슈어와는 최근 연간 350만대 규모의 ‘포텐자’ 위탁생산(ODM)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사이노슈어가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130여개 국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만큼 북미와 유럽, 아시아와 중남미 등 지역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부미용기기 성장 잠재력 따른 성장세 기대
강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백신 보급, 경기 회복 등으로 인한 피부미용기기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올해도 높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만큼 빠르게 변하는 피부미용기기 시장에서의 유행 및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고, 다양한 제품을 수출해 한 부분이 부진하더라도 상쇄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꾸준한 사업 확대를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해외 부문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이사는 “피부미용기기 부문뿐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펌핑 약물 침투기’, ‘무바늘 주사기’등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피부미용 산업 전체를 포괄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안타제3호스팩과 제이시스메디칼의 합병 비율은 1대 10.9085다. 지난달 10일 합병 안건을 주주총회에서 통과시켰으며, 합병기일은 오는 16일이고, 31일 코스닥 시장에 합병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