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베트남 100개 초교에 도서 기증

‘1만권의 책, 수백만의 사랑’ 행사…7년째 지역사회 상생 실천
“최대 생산기지서 지역사회 기여·주민 상생 이어갈 것”
  • 등록 2024-11-28 오후 2:03:23

    수정 2024-11-28 오후 2:03:2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세계적인 패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한세실업(105630)이 최대 생산기지인 베트남에서 지역상생활동을 강화한다.

한세실업은 28일 “베트남 제3생산법인(TG)이 위치한 ‘띠엔장’(Tien Giang)성에서 7번째 도서 기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베트남 지역 내 초등학교 100곳에 각 100권씩의 도서를 기부하는 ‘1만권의 책, 수백만의 사랑’이라는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호찌민, 다낭, 떠이닌 등 베트남 여러 지역의 초등학교에 총 6만권의 책이 기부됐다.

한세실업은 앞으로 도서 기증 프로그램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책을 전달하고, 독서 습관을 장려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신수철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 법인장은 “한세실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20년 넘는 시간동안 많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한세실업이 진출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활동과 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철(오른쪽) 한세실업 베트남 총괄법인장과 프엉 띠엔장 교육부 부국장이 도서 기증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세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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