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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이 경쟁률 80.84대 1을 기록했으며,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59.92대 1이었다. 이어 인수단으로 참여한 △SK증권(001510)(46.87대 1) △삼성증권(016360)(211.19대 1) △NH투자증권(005940)(221.13대 1) 으로 집계됐다.
앞서 SKIET는 지난 22~2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883대 1을 기록, 유가증권(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역대 최고 경쟁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밴드(7만8000~10만5000원) 최상단인 10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SKIET는 이번에 총 2139만주를 공모해 공모 규모만 약 2조2459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중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물량은 전체 물량의 25%인 534만7500주다. 이번 청약 역시 전체 개인 물량 중 50%에 대해서는 균등 배정이 이뤄지는만큼, 최소 청약 주수인 10주에 해당하는 증거금 52만5000원을 납입하면 청약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증권사별로 계좌를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중복 청약’ 막차로 여겨지는만큼 청약 이전 계좌 개설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한편 SKIET의 청약은 오는 29일 오후 4시 마감된다. 이후 납입과 환불 등을 마치고 오는 5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